diary2010. 3. 18. 10:21
요즘 완전 버닝중에 있는게
1. vestax spin dj
2. imac 27인치형
3. korg XL
솔직히 지금잇어도그만 없어도그만한것들이지만
원래 그렇지않은가..
없을땐 간절하고 또 생겨도 어쩌면 없어도 될법할 물건이 되버릴지모르지만...
아무튼 4월달에 용돈들어오면 내가 굶어 뒈지는 한이잇어라도 첫번째 산다..
사실 베스탁스 스핀 간단 디제잉 컨트롤러이긴한데
vci 100,300과 비교해서 저가형이고 300과더불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뭔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기초지식도없이
귀동냥으로 곡들으면서 나도 커버해보고, 코드만들어서 간단하게 멜로디라인짜보고
이게 다지만.... 아무튼 너무 야무지게생겨가지고 ... 나도 야무지게 해봐야지..
고2때 에픽하이가 평화의날으로 한참 활동할때인데 그때는 지금의 인기는 아니였지...암..
그냥 무브먼트팬들이나 힙합팬들사이에서는 유명했는데..
그때 처음 디제잉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졌다... 그이후로 싸이 카페인가? 뭐 가입해서
해외유명 디제이들의 스크래치영상도 보고그랬는데 턴테이블이며 믹서의 엄청난 가격압박으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 한 6-7년전만해도 mp3형턴테이블이 보급이안되었을때라
그나마 가격이 좀싼 mp3형턴테이블을 사도괜찮을까 하는 질문을 올리면 사지말라고 ㅠㅠ...
아... 지난아픔들이 밀려온다.... 그렇게 디제이를 알게된후 7년이 지나
난 드디어 미디 컨트롤러지만 스크래치를 할수잇게될지도 모른다는 !! 꺄오.
사실 지금 이게 과욕일지도 모른다..
근데 늘 그랬다..
처음 아이팟터치를 샀을때도 과욕이다 내가가진 분수에는 넘쳣으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잘쓰고있고.. 사실잘햇다는....
3-4년을 함께쓰던 노트북이 망가졋을때도, 미디도 만지고 하려면 맥하나는 있어야지싶어서
엄마를 조르고 졸라 맥북을 삿고 지금 너무도 잘쓰고잇고 처음쓰는 맥이기에 익숙해지는시간은 조금 필요했지만 하루하루 윈도우와 다른 섬세함에 놀라고있다..
그리고, 어떻게보면 옷한벌더사고 신발한켤래 더사서 멋부릴수있지만
운이좋게 큰돈들어와서는 고민도 안하고 덜커럭 마스터키보드를 샀다...
결제직후엔 삿다.하는 기쁨과 이젠돈이없군 하는 씁쓸함이 잇는데
장만한지 이제 2개월에서 3개월이 넘어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사길 잘햇다라는 확신이 굳어진다.
지금은 학생이고, 아직 데스크탑이 필요는 없지만 좀더 음악작업을위해
한국에 돌아가서 일구하면 돈이모이는대로 아이맥을 사고 그이후에 신디를 장만할에정인데
한 1년안에는 힘들겟지? 후아.....
아무튼 꿈꾸는 내가 좋다.
아무튼 고민하는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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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ana88